마이산 오페라하우스 암장 개념도

 

오페라하우스 1암장

 

오페라하우스 2암장

 

구글링해서 나오는 루트를 기반으로

신규 루트 추가 및 변경 점 수정함

2암장은 몇개 안해봐서 변경점을 모름

 

퀵 개수는 완등 퀵은 제외하고

고정 퀵은 포함

 

마이산은 로컬 선배님들께서 퀵을

걸어놓으시는 경우가 많아

시즌중에는 1암장의 경우 티어스부터는 

거의 퀵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티어스~인까지는 보통 퀵이 걸려있고

오페라 탱고부터는 고정퀵이다.

IMF는 회수를 자주해 없을때가 많다.

 

*24.06*

IMF랑 입문은 현재 내가 걸어놓음

 

 

1 암장 미니 가이드

 

1. 깡통

짧고 굵은 코스다.

초중반까지 좋은 홀드 잡다가 탑 직전에 

안 좋은 포켓 두개 잡고 가는게 크럭스다.

주변에 구멍이 많아서 다른 좋은 홀드가

또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2. IMF

실업자를 깨면 보통 다음 코스로 잡는다.

탑 직전 퀵을 제끼고 상단 덩어리에 손 나가는게 크럭스다.

약간 쏟아지면서 나가야하고 퀵을 안하기때문에

추락시 많이 떨어뜨려야한다.

여기서 발걸려서 뒤집히고 머리박는 사람 많이 봤다.

 

3. 실업자

마이산 12입문으로 볼더링 잘하는

사람들이 먹기 좋은 코스다.

 초반 홀드는 거의 저그고, 중반부 크럭스전에서

충분히 쉬었다가 런지 한방 쳐야한다.

여자들은 리치때문에 동작이 많아져서

더 어렵게 가는 편이다.

그리고 탑 퀵 거는 동작이 꽤나 힘들어서

두번째 크럭스라고 생각할 정도로

걸다 많이 떨어진다.

 

4. 쓰나미

개념도를 보면 알겠지만 루트 여러개를

관통해서 가는거라 시즌때는 겹칠 여지가 많다.

물론 애초에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엄청난 근지구력을 요하는 코스

 

5. 인동초1,2

마이산 13 대표 문제

보통 인동초를 했다고 하면 인동초2를 말한다.

우리나라 13a 삼대장중 대장이다.

각이 세고 슬로퍼성 홀드가 많다.

인동초1은 핵심 발홀드가 깨져서

원래 어려웠는데 더 어려워졌다.

그래서 굳이 1은 안하고 2로 넘어간다.

인동초1은 13a에 가깝고

인동초2는 13b에 가깝다는 평

 

6. 2023 맘에 들어

라인이 약간 있어서

손이 꼬일 여지가 많다.

홀드가 조금 아프다.

 

7. 무한도전&액설런트

보통 무한도전보다 엑설런트를

더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아서

실제로 무도를 더 많이 한다.

오버행지나서 페이스 구간이

찐 크럭스라 줄기차게 떨어진다.

 

8 .마이산 탱고

볼더러한테 인기가 많다.

실업자처럼 중간에 런지를 크게 쳐야한다.

치기전 구멍이 세개가 있는데

보통 두번째랑 세번째를 쓴다.

두번째 홀드를 약간 사이드 언더로

엄지를 올려 잡고

발을 거의 허리까지 올려서

크게 쳐야한다.

여기가 1차 크럭스고, 그 위에

큰 구멍에서 합손하고 오른손을

크랙으로 나가는게 2차 크럭스로

느낄만큼 쉽지 않다.

 

9. BYC

마탱 오른쪽에서 시작하여

중단 오른손 크게 치고 왼손,오른손

크로스 지점까지가 Y,

갈림길에서 좌측 엑셀런트 탑이나,

우측 꿈과 희망 탑으로 가는 코스다.

마탱 홀드는 탑 홀드랑 탑 전 크랙홀드를 공유한다.

원래는 좌측이 B, 우측이 C로 설계되어 BYC였으나

둘이 비슷하거나 좌측이 더 어렵다는 평이 있어

둘다 13c가 되었다.

 

10. 꿈과 희망

꿈과 희망이 없다고 한다.

초반에 오른손 개쌉구데기같은 언더잡고

일어나서 왼손 잡는게 1차 크럭스다.

그거잡고 왼쪽으로 왼손 한번 더 나가는 것도

어렵다고 하고 그 위도 고비가 있다고 하는데

너무 먼 영역이라 잘 모르겠다.

 

11. 오페라 탱고

여기부터 오른쪽으로 다 인기루트인데

죄다 겹쳐서 눈치게임이 필요하다.

오탱은 탑이 HB랑 겹치고

휴식포인트는 인,HB 둘 다와 겹친다.

크럭스 직전이 휴식포인트라

한참 쉬었다가 넘어가면 된다.

오른손 투포켓 넣고

왼손은 잡는게 아닌 잠시 거쳤다가

왼쪽 멀리있는 홀드로 나가는게 크럭스다.

그 위는 갑자기 난이도가 10b~10c정도로

훅 내려간다. 크럭스까지 힘을 많이 빼면

위에서도 털려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보통 크럭스만 넘기면 좋은 홀드잡고

살려서 갈 수 있다.

오른손 투포켓의 감을 빨리 잡는게

이 루트를 보내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

삼봉도 가능한데, 구겨서 수직 재밍하면

대략 한마디가 들어간다.

 

12. H & B

지구력성 문제고 탑이 오탱이랑 겹친다.

이쪽은 다 좌우가 겹치기때문에

잘 보면서 가야한다.

긴 고정 퀵부터가 크럭스고,

리치를 타는 문제라 짧으면 동작이 크고

많아져서 더 어려워 진다.

 

13. 인

마이산 12 대표 문제

홀드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나

워낙 길어서 지구력이 상당히 필요하다.

상단 쌍포켓부터 시작이고,

고정 사슬 퀵 거는게 크럭스다.

깰 때는 안걸고 넘어가는 사람도 많다.

개척자 의도는 쌍포켓에서 우측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14. 마이콜렉션

인에서 출발해서 꿈과 희망 탑으로 이어진다.

중단부 크럭스까지 전부 인,오탱과 연결되기때문에

순서대로 깬 사람들은 보통 마이콜까지 깨고 간다.

오탱 크럭스를 지나면 상단은 쌩 지구력이다.

13a 중에서는 쉬운 편이라고 한다.

무려 4개의 루트와 겹치기때문에

좌우측에 알리고 출발하는것이 좋다.

그나마 덜 겹치게 가려면 오탱에서 출발해서

오마이콜로 가는, 더 어려운 방법도 있다.

 

15.티어스

탑 전 상단 끝이 크럭스인 지구력성 문제

홀드는 다 좋은 편인데 길이도 길고

라인이 약간 있어서 손이 한번 꼬이면

계속 꼬인다.

고수들 첫판 몸풀이용 코스

 

16.입문

말그대로 마이산 입문코스

크럭스없는 지구력성 문제다.

홀드는 다 좋은데, 길이도 길고

조금씩 멀다. 발을 생각보다 높게 써야하고

라인이 조금 있어서 꼬일수가 있다.

발을 낮게 쓰면 어렵다.

 

17. 신혼여행

크럭스가 세네무브정도로, 약간 까다로운 편이다.

작은 홀드가 제압이 안되면

입문보다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18. 데미안

1암장의 유일한 페이스성 문제

상단 덩어리에 하이찍고 넘어가는게 크럭스인데

그 동작이 상당히 무섭고 홀드도 멀다.

자칫하면 테라스에 발목이 나갈 수도 있다.

비인기 문제

 

19. 우리끼리

안쪽 끝에 있어서 초보자가 붙기 좋다.

각이 있긴 하지만 약해서 탑로핑으로도 괜찮다.

전체적으로 발을 좀 높게 써야하고 걸리는 홀드가

그닥 좋지 않다. 탑 퀵거는 홀드가 안 좋다.

실제 느낌은 10b정도.

 

 

각 루트를 비슷한 느낌으로 붙여보면

 

입문-티어스-HB-인

마이산탱고-실업자-IMF

 

이런 느낌이다.

 

2 암장 미니 가이드

 

1. 비상

입문 다음으로 하기 딱 적당한 지구력 문제다.

특별한 라인없이 직상하면 된다.

홀드간 간격이 꽤 있는 편이라

생각보다 발을 높게쓰고 쭉쭉 뻗어가야한다.

탑 직전 왼손 구멍 홀드가 조금 안좋은데

그전에 왼손만 살려서 가면 좋다.

왼손잡고 드롭니 틀고 오른쪽 상단을 잡거나

왼손을 사이드로 잡고 아웃틀고 나가도 된다.

제압이 되면 그냥 인으로 밀면 된다.

 

2. 카스탈리엔

테라스까지는 저그라 그냥 올라가면 되고,

오버행부터는 각이 확 세진다.

홀드는 다 좋은데 각때문에 털린다.

탑치는 동작 크럭스 한 무브고,

쌩 지구력문제다.

치기 직전 왼손만 살려서

포켓에 삼봉 구겨서 꽂고 벽에 몸을 붙이면서 쳐야한다.

약간 넘어있기때문에 손목아래 10cm는 더 깊이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크게 쳐야한다.

왼손이 최대한 터지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