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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시즌 동계 러닝템을 준비해보자 (데카트론,아크테릭스 등)
    운동/리뷰 2023. 12. 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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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겨울 러닝을 위해 장비 풀세팅을 했다.

    얼마나 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지르고 생각하기로 한다.

    원래 가지고 있던 옷과 추천받은 템으로 조합했다.

    사진은 꺼내서 찍기 귀찮아서 다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스펙 175 / 68

     

     

    베이스레이어

     

    데카트론 칼렌지 런웜 남성 러닝 반집업 긴팔티 L - 17,000원

    안에 기모라고 해야하나 부들부들한 무언가가 조금 달려있고

    기능성이라 땀 배출이 괜찮아보인다. 엄지고리가 있어서 장갑까지 끼면

    빈틈없이 막아줄 것 같다.

     

    블랙야크 손기정 마라톤 기념품 L

    사은품 개꿀. 안은 기능성, 겉에 부들부들한 기모가 있어서 동계용으로 적당함

     

     

    미드레이어

     

    데카트론 칼렌지 런웜플러스 남성 패딩조끼 L - 37,000원

    경량 패딩 베스트인데 얇아서 이게 보온이 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따뜻하다. 열이 빠지는건 없어서 등판에 땀 배긴다.

    옷이 전체적으로 부드럽지 않아서  지퍼를 풀로 땡기면 목이 조금 불편하다.

    가격땜에 참는다.

     

     

    아우터

     

    집에 굴러댕기는 아크테릭스 바람막이

    너무 오래돼서 모델명은 모름

    얇은데 좀 탄탄하게 얇은 느낌이라 동계 아우터로 적당하다.

    등판에 땀 배출구가 없어서 영하 2~3도 쯔음에서 속도 좀 내니까

    땀 차더라. 땀 배출하는 바람막이가 필요해보인다.

     

     

    아크테릭스 감마 라이트웨이트 후디 (감마SL) M - 320,000원

    기본적으로 소프트쉘로 나온거라 러닝에 써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엄청 추울때 바람막이 2겹으로 입을때 같이 입거나, 위에 바람막이가

    젖었을때 한번 테스트로 입어봐야겠다.

     

     

    아크테릭스 아톰 후디 (아톰LT) M - 410,000원

    영하 5도나 그 이하때 입으면 좋겠다.

    합성솜이라 젖어도 걱정없다.

    통기가 약한게 흠인데 다른 자켓들도 사정은 비슷해서

    별 상관 없어보인다.

     

     

    하의

     

    데카트론 칼렌지 런웜 남성 러닝 보온 레깅스 L - 23,000

    안에 약간의 보들보들한 기모가 들어가 있다.

    입구가 좁은지 입을때 약간 타이트한데

    입고나면 딱 좋다. 활동에 불편한 부분이 없다.

    진짜 추울때 외엔 이거 하나면 끝인듯

     

    러닝라이프 트레이닝 바지 L - 23,000원

    그냥 나일론 소재의 흔한 바지다.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달릴때 약간

    엉덩이랑 햄스트링에 걸린다고 해야하나

    절개같은게 없다보니 약간씩 걸리는게

    썩 편한 느낌은 아니다. 

    기본은 타이즈입고, 진짜 추울때 이 바지를

    두겹으로 타이즈위에 입어야겠다.

     

     

    뚜껑

     

    브린제 슈퍼써모 악틱 더블 비니 햇 L~XL - 55,000원

    꽤 두툼한데 안에 그물망이 있어서 땀으로 젖지 않게 해준다.

    젖지 않으면서 보온은 챙기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브린제 슈퍼써모 메쉬 헤드밴드 35,000원

    0도~ -3~4도 쯤에서 쓸만하다.

    브린제 악틱이 좀 더 따뜻한건데 몇만원 차이도 나고

    그걸 쓸바에 악틱 비니를 쓰는게 낫다고 본다.

    신축성은 거의 없어서 좀 뻑뻑한 느낌

     

     

     

     

    데카트론 칼렌지 헤어밴드 - 6,000원

    안에 보들보들한 면처리가 되어있는데 얇고 매가리가 없다.

    가성비는 상당한데, 이보다는 좀 더 두꺼워야 하지 않나 싶다.

    가을~초겨울까진 좋아보이며, 더 추울때는 이보다 더 두꺼운걸 쓰거나

    아예 비니를 쓰는게 좋겠다.

     

     

    넥워머

     

    X5
    X9

    나루 X5,X9 스포츠 마스크 - 15,000원 / 18,000원

    X5는 바람 많이 부는 초가을~초겨울까지 사용가능해보인다.

    얇은데 따뜻한 느낌이다. 통기성도 좋은편.

    안경을 쓰기때문에 김서림에서 자유로울수는 없는데

    그냥 김 생겨도 뛰거나, 미리 김서림방지제 뿌리고 뛰면 될 듯

    김서림 방지효과는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X9은 X5의 2배 두께라고 하는데 뭐 그리 큰 차이는 아니다.

    좀 더 두꺼운건 맞다. 영하 -5도~ 이하일때는 X9 쓰면 될듯

    x9은 귀 거는부분을 자유롭게 절개해서 쓰게 되어있는데

    너무 많이 잘라내면 귀에서 빠져버려서

    조금씩 잘라서 맞춰보는게 좋다.

     

     

     

    장갑

     

    써미트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글러브 L - 20,000원

    안에 기모처리가 되어있는데 영하 2-3도에서 

    바람 좀 불면 손이 시렵다. 0도~5도까진 괜찮을 것 같다.

    영하에서는 이너 장갑 하나 더 끼는게 좋겠다.

    착용감은 좋다.

     

    영하 10도 RXL메리노울 마라톤 장갑 L - 39,000

    마라톤 장갑답게 시계구멍이 나있다.

    메리노울이라 감싸는 느낌이 상당히 좋다.

    근데 두께는 위에 장갑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

    이름대로 영하10도에서는 얼어 뒤지기 딱 좋을 사이즈다.

    정말 버티는지는 한번 나가서 착용해보고,

    안되면 이너장갑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영하 5도~7도에서도 사용하기 빡세다.

    이너용으로 차고 위에 장갑 하나 더 껴야 산다.

    데카트론 공식 킵런 러닝 터치스크린 장갑 L - 9,700

    뭐 그냥 기본 장갑이다.

    다른 장갑 빨래할때를 대비해 하나 사봤다.

    손가락이 좀 길다.

     

    킵런 에볼루티브 장갑( 손모아 겸용 ) L- 15,000

    이게 하도 좋다고해서 벼르고 있었는데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하다가 최근에 자사몰에도 풀렸다.

    영상 1~2도정도에 이너장갑 하나 끼어주고 커버까지 씌우고

    뛰어봤는데, 일단 전혀 시리거나 하지 않았다.

    좀 더 써봐야겠지만 꽤 만족스럽다.

     

     

    양말

    크라토스 리프팅 크루 삭스 L - 6,500원

    러닝용은 아니지만, 크로스핏같은 리프팅용으로 나온거라

    통기성좋고 두툼해서 쿠셔닝도 좋다.

     

     

    다 나열해놓고 보니까 많이도 샀네

    실내 트레드밀 뛰면 이거 다 필요없는데

    로드 러닝의 맛을 봐버렸기에 알차게 준비했다.

    부상만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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